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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일본 - 도쿄 2024

[도쿄 여행] 도쿄 야키니쿠 맛집 니쿠아자부 롯폰기 점

by surfgreen404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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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쿠아자부 롯폰기 점 예약

 

날씨가 우중충하다..

 

도쿄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야키니쿠.

작년 도쿄 여행 때 야키니쿠 체인점인 니쿠아자부 가쿠게이다이가쿠 점에 방문해서 엄청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동선에 맞는 롯폰기 점을 예약했다.

예약은 타베로그를 통해서 예약했다.

 

니쿠아자부는 체인점으로 본점인 니시아자부 점과 에비스, 신바시, 롯폰기 등에 지점이 있다.

 

우리는 3850엔 짜리 코스를 예약했다.

 

 

 

니쿠아자부 롯폰기 점 위치

야키니쿠 맛집 니쿠아자부 롯폰기 점의 입구 입간판

 

위치는 롯폰기 역에서 매우 가깝다.

 

 

니쿠아자부 롯폰기 점 메뉴

 

 

 

 

여러 단품 메뉴와 주류 디저트 등이 있지만 복잡하다면 스페셜 코스 하나를 예약하면 된다.

 

니쿠아자부 롯폰기 점 맛

 

 

 

일단 시원한 생맥주를 한잔 시켜서 먹고 있으면

 

이렇게 8가지 소스를 세팅해준다. 고기마다 찍어 먹는 소스가 다 다른데 종업원이 안내해준다.

 

우리는 바 자리에 앉아서 종업원이 바로 앞에서 고기를 구워 앞접시에 나눠 주었다.

아무래도 오픈 주방이라 주방 청결에도 신경을 쓰는 거 같다.

 

 

이렇게 고기가 나오고

 

이렇게 구워주신다.

 

 

이렇게 어미새 마냥 앞접시에 놓아주시니 아기새 마냥 편하게 받아 먹으면 된다.

맛은 신선한 고기를 알맞게 구워 가장 잘어울리는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일본 여행 중에 야키니쿠 먹는 날이 제일 좋다..

 

 

 

우롱하이와 하이볼도 함께 추가해서 먹었다.

술이 술술 들어간다. 술잔이 비면 종업원이 다음 술이 필요한지 물어본다.

그럼 어느새 주문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위험하다...

 

 

코스 중에 내장(호루몬)이 있다.

내장은 이렇게 곰탕 같이 나온다.

제일 처음 착석해서 고기가 나오기 전에 내장을 먹을수 있는지 물어 본다.

먹을 수 없다면 다른 고기로 대체되는 거 같다.

 

 

이 양반들 장사 잘한다...

땡큐 셋이라며 이렇게 할인 된 추가 메뉴를 권하는 메뉴판이 있고, 코스가 끝날 때 쯤 들이댄다.

해외 여행에 들뜬 기분 + 맛있는 음식 + 알딸딸한 술기운에 나도 모르게

비프 스페셜 스프 윝 라이스를 주문했다.

 

 

이런 비프 카레가 나온다. 특별할거 없이 그냥 비프 카레 맛이다.

이와중에도 다음 술 필요하시냐고 물어보는 종업원에게 다이죠부를 외치며 식사를 마무리했다.

 

 

 

작년에 다른 지점을 방문했을 때는 지인이 이런 이벤트를 해줬다.

고기 케이크라고해서 가게에 특별히 주문을 하면 메뉴를 이런식으로 준다.

 

불을 다 끄고 고기 케이크에 폭죽 초를 꽂아 테이블로 달려온다.

점내 모든 손님들의 시선이 몰린다...

혹시 이런 이벤트가 필요하다면 예약 때 가게에 미리 얘기를 하면 된다.

 

니쿠아자부 롯폰기 점 총평

 

음식과 술은 더할나위 없이 맛있고 좋았다. 매장도 깔끔하고 화장실도 깔끔했다.

고기도 종업원이 구워주니 편했다.

 

나는 한국에서도 체인점을 선호하는 편이다.

기본은 되겠지라는 생각 때문이다.

니쿠아자부 역시 기본 혹은 그 이상의 맛이다.

작년에는 한단계 더 윗급의 코스를 먹었는데 육회 사시미도 나오고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음식들이 나온다.

 

여행 동선에 니쿠아자부 지점이 있다면 한번쯤 가보시는걸 추천한다. 

맛은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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